아가서 2장 4절

...  and  his banner over me is love. [NIV]


... 그 사랑은 내 위에 깃발이로구나 [개역개정]


... 임의 사랑이 내 위에 깃발처럼 펄럭이어요. [표준새번역]




언제나 펄럭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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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샤 아줌마 옆에서 기골이 장대한 배이화




요전엔 낮 시간에 동남아 국가 공무원 위주로 구성된 연수생들을 데리고 경복궁에 갔었더랬다.

뻥안치고 3미터 걸어가는데 사진을 열번씩 찍으며 좋아라하는 외국인들을 보며(해외여행이 처음인 사람도 있었기에)

1. 나도 여행이 심하게 가고 싶음과 동시에
2. 이미 가진 것을 잘 누려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 경복궁 안 작은 국립고궁박물관, 은근 볼거리가 많아요

어쨌거나 평소 때라면 책상 앞에 앉아있었을 시간, 경복궁을 거니니
황사바람마저도 상쾌하고, 민방위 훈련 싸이렌 소리도 경쾌했다 -_-



당장 내일 사표를 내고
인도남부 시골마을, 숨이 턱턱 막히는 흙먼지 날리는 그 곳에 단 두 주만 있다왔으면 좋겠다.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살고 싶다.
여행이 가능한 삶을 살고 싶다.
영양가 없는 남의 말은 귓등으로 흘려버리고 싶다.



감사할 것이 불평할 것보다 더 많은 지난 날들이었지만,
이 다음 밥값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 결정할 때는
재밌고 즐거운 일로 하자.
가능하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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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말씀

목사님은 개를 정말 좋아하신다고 하셨다. 개아비라는 별명까지 얻으셨단다.
그렇지만 개자식이 되고 싶진 않다고, 개가 좋지만 개가 되고 싶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다.

그런데 하늘나라 왕자님은 인간이 되셨단다.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해도 잘 못알아먹는 인간을 위해
친히 인간의 자식이 되시고,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여 생명걸고 그 사랑을 말하셨단다.

응, 나는 예수님 한분만 알면
그 분이 죽기까지 전하고 싶었던 그 메세지를 알면
내 삶의 목적을 완수하는 것이겠구나

그 무엇이 그 사랑에서 우릴 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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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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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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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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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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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펴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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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잡아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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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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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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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덕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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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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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올드 간지 TV





한옥마을 어디선가 들려와 우리를 설레이게 했던 '라인'의 'love affair'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안나오는 여자


나 옛날에 6학년땐가 변진섭이 저 노래 할 때
왜 이렇게 조건같지도 않은 시시콜콜한 걸 가지고 그러시나 생각했는데
스물아홉 먹으니 저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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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가 잘 어울리며 버거킹 등 패스트 푸드를 좋아한다는 웬수

 


재우가 찍어주는 사진이 제일 좋다.

거울에서도 볼 수 없는 예쁜 척과 행복한 표정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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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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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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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랬어'에 실린, 아동용인가 아닌가 논란이 되고 있는 최규석씨 만화



오래오래 참고 '췟 봐줬다' 하는 것이 어른스럽다며 스스로를 위안해야 할 시점은 아닌 것 같다. 아닌 건 아닌거다.

아닌 것에 맞서는 용기를 가져야
진짜 하나님의 딸임을 믿는 것이며
한 아이가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 될 수 있는 자격을 가질 것이다.
응, 여태까진 정말 아니었다. 배이화.

하나님 말씀 요리조리 요리 잘하는 악마에게 속지 않겠어.

삭스의 名著 ‘빈곤의 종말’은?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가치투자의 황제’이자 역시 최고 갑부 중 하나인 워런 버핏 회장에게 이렇게 조언한 적이 있다. “제프리 삭스 교수의 ‘빈곤의 종말’을 꼭 읽어보세요.” 빌 게이츠·워런 버핏 두 회장이 앞다투어 자신의 거액 재산을 기부하는 이면에는 ‘빈곤의 종말’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할 만한 대목이다. 제프리 삭스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지구상에서 빈곤을 몰아내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운명론을 거부하라…. 임상경제학 접근”

1인당 하루 소득 1달러 이하의 ‘극단적 빈곤’에 처한 사람들이 11억 명에 달한다. 예방접종을 위한 단돈 20센트가 없어 목숨을 잃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삭스 교수는 ‘임상경제학(clinical economics)’이라는 새 처방을 내놓았다. 그가 소아과 의사인 아내를 지켜보다 깨닫게 됐다는 임상경제학은 의사가 환자의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감별(鑑別)진단을 실시하듯 모든 빈국(貧國)의 ‘신체검사’를 먼저 실시할 것을 주문한다. 검사를 위한 7가지 범주 체크리스트에는 빈곤 함정·경제정책 틀·지정학 등이 포함된다.

삭스 교수는 ‘빈곤에서 승리한 사례’로 천연두 퇴치, 1980년대
유니세프의 아동 생존 캠페인, 1990년대 말 세계 백신 예방접종 캠페인, 1950년대 이후 세계보건기구의 말라리아 박멸 캠페인 등을 들며 이렇게 역설했다. “빈곤의 종말이 불가능하다고 외치는 운명론자들의 구슬픈 외침을 단호하게 거부하라.”

■“마법의 총알은 없다…. 패키지 원조가 해답”

빈곤을 끝내기 위한 첫째 열쇠는 극단적 빈민들이 ‘발전의 사다리’에 일단 발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사다리에 발을 올려놓기 위한 최소한의 자본은 6가지. 사람의 건강·영양 등 인적 자본·기계 설비 등 사업 자본·인프라·자연 자본·공공 제도적 자본·지식 자본이 이에 해당한다.

이 자본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마법의 총알’, 즉 흐름을 뒤바꿀 만한 한 가지 결정적 투자처만을 집요하게 찾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 모든 분야의 폭넓은 투자가 패키지로 시행돼야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 또 원조를 위한 ‘배관’ 시설도 수리할 필요가 있다. 현재 세계은행·지역 개발은행은 각국에 ‘자, 당신들이 받을 금액은 이만큼이오.’라고 원조내용을 전달할 뿐이다. 그러나 해당국들이 ‘무엇을 지원 받을지’를 먼저 알아내고 이후에 IMF와 세계은행 등이 필요한 금액을 기부자들에게서 얻어내는 과정을 거쳐야 목표와 계획 사이의 괴리를 줄일 수 있다.

■“빈곤의 종말 가능…0.7%의 힘 믿어라”

빈곤을 종식시키기 위해 실제 필요한 비용이 얼마나 될까? 선진국 국민총생산(GNP)의 0.7%, 즉 소득 10달러당 단돈 7센트만 있으면 충분하다. 삭스 교수는 “이처럼 미미한 것마저 못하겠다고 버틴다면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을 향해 ‘당신들은 전혀 쓸모 없는 사람들이야!’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질타한다. 빈곤 국가들이 이러한 원조의 힘을 바탕으로 자기 동력에 의한 성장의 길로 들어선다면, 2015년쯤에는 빈곤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며 2025년에는 빈곤을 끝낼 수 있는 희망의 설계도가 실현된다.

[
신정선 산업부 기자 violet@chosun.com]


“오늘날 기술의 발전과 경이로운 부(富)로 말미암아 우리 앞에 엄청난 기회가 놓여 있다. 바로 지금이 오늘날 지구상에 존재하는 끔찍한 빈곤을 끝낼 절호의 기회다. 2015년까지 ‘극빈(極貧)’ 상태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누가 산업화를 먼저 시작할 수 있었고, 그렇지 않을 수 있었느냐가 ‘지금 성공한 나라냐, 아니냐’를 갈라 놓았다.”
“(교육 등으로) 지리적 악조건을 극복하는 힘이 진정으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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