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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
siji
2007. 3. 19. 16:18
2007. 3. 19. 16:18
당장 내일 사표를 내고
인도남부 시골마을, 숨이 턱턱 막히는 흙먼지 날리는 그 곳에 단 두 주만 있다왔으면 좋겠다.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살고 싶다.
여행이 가능한 삶을 살고 싶다.
영양가 없는 남의 말은 귓등으로 흘려버리고 싶다.
감사할 것이 불평할 것보다 더 많은 지난 날들이었지만,
이 다음 밥값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 결정할 때는
재밌고 즐거운 일로 하자.
가능하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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