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에게 집중할 때(내 집, 내 옷, 내 월급, 내 친구, 내 직장, 내꺼) 불행해지고
온전히 자신을 비워낼 때 참 행복을 느꼈던 것 같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신기한 성품을 내 안에 심어놓으셨을까.


그래서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욕심이고
퍼내도 퍼내도 계속 퍼줄 수 있는 것이 사랑인가보다.


한 발 물러나서 조금 더 멀리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반나절은 불안감과 배신감, 욕심에 사로잡혀 살았던 것 같다.


아침의 큐티 말씀은
오직 주님안에 거하는 것만을 기뻐하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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