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사랑하고 아끼는 데 말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숫자로 나타내진 못해도, '매우 적다'는 건 알겠다.

 

사람은 괜찮은데 연애고자인 친구의 문제를 또 다른 친구와 진단하며 마음 한 가득 차오르는 이런 저런 조언들을 꾸욱 눌러담는다. 결국 마음 가장 내밀한 곳의 문제이고 이런 류는 충고가 먹혀들기 어렵기 때문.

아, 나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를 더 많이 해야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