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가 나니아의 어린이에게'를 읽고- 재치있고 귀여운 구석이 있는, 아이들에겐 한없이 따뜻하지만 꼰대같지는 않은 할아버지. 나도 그리 늙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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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의 책은 한두권 빼고 다 읽었다 자부하면서도, 플라톤이니 괴테니 하는 서양의 고전이나 니벨룽 이야기 같은 신화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니 막히는 부분들이 있네. 서양의 고전들도 독파해볼까 하다가 동양의 빛나는 고전들도 제대로 읽어보지 못한 건 아닌지 생각이 듦. 상용 한자들은 모르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어느새 다 잊고. 상경이 낮잠 잘 동안 공부 좀 하자. 공부는 못하지만 즐기기는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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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함에 대한 루이스의 썰.
뭐라 말 할 수 없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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