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때 감기란 당연한 손님이지만, 아기 키우고 몸 무거우니 마음까지 칙칙해지는구나.

힘내자.
상준이도 콧물 흘리지만 저리도 밝게 뛰어놀잖니. 물론 안아달라 떼쓰며 우는 것도 열심히 한다만. 언젠간 지나갈 시간. 훗날 제 아빠보다 덩치 큰, 밝고 바른 장정 둘의 모습을 그려본다. 인생에서 제일 빛나는 열매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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