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깨어 화장실을 다녀온 후 굳이 침실등을 켜서 아가를 본다. 내게 미켈란젤로의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비드보다 더 아름다운 이 모습을 조각해 놓을텐데. 그럴 수 없어 그냥 눈과 마음 속에 담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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