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드러내며 크게 웃는 아기 그림을 보고 '이렇게 웃어봐' 하니 따라한 지 며칠, 오늘은 '움움'하며 우는 사자 흉내도 냈다.
-
혼자 잠드는 모습을 가만히 보니, 옆으로 누워 자기 손가락을 오므렸다 폈다 하며 경이롭게 바라보고 있다. 예전 창조과학 시간, 김명현 교수님 말씀이 기억난다. 손바닥에 그려진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을 보라고. 상준이도 그걸 느끼고 있는걸까. 잘 노는 아들을 보며 남편과 늘상 놀라고 감사해 한다. 우리에게 이런 복을 주시다니.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