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퀸사이즈 침대에 깔려 있는 극세사 이불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아기침대용 이불을 깔아주었더니!이불을 만끽하며 잠자리를 즐기는 것이었다!! (이런 것도 즈이 아빠 닮았냐)

진작에 바꿔주지 못한게 미안하네. 눕혀놓고 곁을 지키지 않아도 스스로 잠이 드는 경지를 와인 반잔으로 자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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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 8시 30분 전후로 드는 것은 만족이나, 아침 5:30분에 깨는 것은 아직도 힘드네. 한 이틀 나도 아기 잠드는 시간에 잤는데, 소중한 밤시간을 날린 기분. 그러나 아침에 기운 찬 이상준이랑 놀아주려면 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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