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오란 말도 안했는데 기저귀를 가지고 와선 벌러덩 드러눕는다. 세번 그랬는데, 세번 다 엉덩이엔 황금색 똥이 있었다. 남편이랑 "울 애긴 천잰가봐!!" 이러면서 신기해하고. 이렇게 우리끼리 웃을 일들이 쌓여간다. 가족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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