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수 백명중 one of them 이 되고 싶은 충동은 처음이다. ㅋㅋㅋㅋ 1분 40초부터 노래는 시작. 2분부터 한명의 여자가 미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ㅋㅋㅋㅋㅋ  




오늘 오프라 윈프리쇼 본 사람 ! ㅠ.ㅠ



1. 헬스장에서 Robin Thicke 노래 듣고 완전 매료되었다.
would that make U love me
백인인데 삘이 장난이 아니다. 깔끔한 진득함이랄까. 무대매너도 완전... 리키마틴 이후로 이런 (섹시잔뜩)매너는 없었다!!
그래미상을 수상했다고 하는군.
게다가 빛나는 비쥬얼. 누가 채플린 수염하고 그렇게 멋질 수 있단 말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로빈, 나 앞으로 한달간 당신 노래만 들을 것 같소만





2. 그러고 있는데 한번 더 나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여자가 나타났다.
India Arie - 나 분명 이 여자 목소리 들은 적 있잖아!! 그래 맞다. 세르지오 멘데스 음반에서 미칠듯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 불렀던 그녀가 아니던가.
흑인인데다가 브라질 출신이라니, 볼장 다 봤다. ㅠ.ㅠ 이분도 그래미상 수상자.
그녀의 피를 수혈받으면 나도 그녀처럼 아름답게 노래할 수 있을까.
지나치게 교훈적인 듯한 가사를 담은 노래였건만(실은 그래서 더 내 취향)
그 누구라도 엉덩이를 들썩이지 않고는 못배길정도로 신나고 행복해지는 노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햇살 가득한 바다에서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구성진 소리로 행복한 노래를 부르고 싶구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