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연구자이신 김양희 박사님께서 오셔서 탈북여성 리더십 강의를 해주셨다.
박사님은 살림꾼 여성들이 구의원, 시의원에 더 진출해서 괜한 악수, 행사, 허세, 쌈박질 정치는 그만하고 정말 모든 가족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곳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셨다.
탈북여성 리더십 교육으로 예산을 따고, 매번 강사선정에 노심초사해 하면서도, 우리 탈북여성이 시의원, 구의원, 국회의원, 대통령까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
최소 탈북자 출신(게다가 여성!!) 구의원 한명 배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왠지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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