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가능하면 제발 이 고난을 겪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러나 아버지 뜻대로 하라고 하셨다.


이윽고 자기 제자에게 배신을 당하셨다.
자신을 잡으러 온 자들, 아니 어둠의 권세들에게 말하셨다.


내가 날마다 성전에서 너희와 함께 있었으나, 너희는 내게 손을 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너희의 때요, 어둠의 권세가 판을 치는 때다."  누가복음 22:53


잠시 지옥의 왕이 다스리는 때를 인정하신 주님은
어린 양과 같이 온순하고 조용하였지만
사자와 같이 용맹하고 명확했다.


죽을 자리를 알았기 때문이다.
하나님 뜻을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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