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내가 하는 일을 격려해주던 친구 하나가 요즘 부쩍 하나님에 대한 묵상을 나누곤 한다. 그런데 어제 아침에는 덜컥 백만원을 열매나눔재단에 기부했다. 그러더니 탈북여성연대 계좌번호를 알려달란다. 이미 정기기부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우리 또래의 월급쟁이에게 100만원은 쉬운 일이 아니다. 늘 친구들에게 기부를 권유하는 나야말로 충분히 기부하고 있는지 돌아보았다.

예수님의 말씀을 적어본다. 이미 마음을 천국에 둔 친구가 보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

너희는 스스로를 위하여 재물을 땅에다가 쌓아 두지 말아라. 땅에서는 좀이 먹고 녹이 슬어서 망가지며,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훔쳐 간다. 그러므로 너희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거기에는 좀이 먹거나 녹이 슬어서 망가지는 일이 없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서 훔쳐 가지도 못한다.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마태복음 6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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