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직원분들과 잠시 트랜스지방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근데 생각 외의 식품들에도 트랜스 지방이 들어있다네?! 확실히 해두기 위해 지식인 검색을 했다.


'오옷. 이런 덴져러스한 녀석들같으니... 팝콘, 감자튀김, 케익, 크로와상, 과자....'


최고로 위험한 이 리스트를 읽고 있는데 문득 배가 고파지고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했다.
며칠전 물품을 주문하며 내가 좋아하는 쌀 새우깡을 시킨 기억이 새록새록 솟아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데인져러쓰 한 놈



결국 강력한 유혹을 참지 못하고
기사를 읽으며 20분만에 한 봉지를 다 비워버렸다. (털썩)

정말 마지막이다. 굿바이 과자, 굿바이 트랜스 지방산를 속으로 되뇌이는데
물품 박스안의 쌀 새우깡 다섯봉지들이 낄낄 대며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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