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회통합이 매우 중요한 가치임을 고려할 때, 대안없는 비판은 어이없는 정책만큼이나 나쁘다.

생각해보면 나도 꽤나 아웃사이드에서 투덜거리는 역할을 은근 많이 담당했던 것 같다. 리더들에게 힘을 실어주든지, 아님 바른 길로 가도록 따끔한 소리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연습을 하자. 응, 연습해야돼. 머리좀 굴리래두.


2. 언제나 output을 미리 계획한 후, input의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되도록 output 측정장치를 마련해 두자.

공공기관에서 일하다보니, 나 역시 output에 대한 개념이 흐릿해 진 것 같다.
계약직일지언정 내가 세금 받아 먹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이 돈 없어서 아주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들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유시민씨 의원실 인턴을 마치고 받은 거꾸로 읽는 세계사 첫장에는
유시민씨의 싸인과 함께 이 글귀가 있었다.

'생각은 힘이 세다'

응, 나를 다잡는 첫걸음도
응,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도 모두 생각이지.

생각 좀 하고 살자구.
요즘 백지상태 공즉아 수련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런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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