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악의도 없었는데 비수처럼 꽂히거나 종일 돌덩이처럼 맘을 짓누르는 말이 있다.

학교에서는 다른 것보다
쓸데없이 많은 말을 줄여 한 번 임팩트 있는 말 하는 법,
시기와 수위가 적절한 한마디 하는 법,
압박보단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법을 가르쳐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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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말로 그 교육 받았어야 했는데. 이불을 팡팡 하이킥하는 부끄러운 순간들이 덜 했을텐데.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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