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싸겠다는 의사표현을 하고 변기에 앉아 (다소 빗나가긴 했지만 윽)최초로 똥을 쌌다. 너무 예뻐서 똥 사진 찍어놓고 출장간 남편에게까지 보냈다. 장성한 남자가 되어서 엄마 왜 이리 주책바가지냐고 소리를 한다해도 어쩔 수 없다. 이게 지금, 아니 내 인생의 최대행복. 이쁜 내시끼 똥.

하지만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내 눈에나 예쁜 거겠지요. 그리고 언젠간 장가도 갈테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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