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 2009.07.31

픽사 애니메이션은 모두 사랑스러웠지만, 이렇게나 눈물 쏙 뺀 작품은 없었다.
남편 손을 잡고 함께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마냥 감사했다.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잘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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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주는 일은 천재성에 앞서 엄청난 분량의 노력과 시행착오, 심사숙고를 요한다.
돌아오는 길,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다. 우리도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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