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휴가를 내고 배근혁이랑 한나절을 보냈다.
대출을 알아보러 은행도 다녀오고, 신의 물방울을 따라한 재밌는 만화책도 빌려봤다.


근데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대출은 리드코프~' 노래를 백번 이상 불렀다.
화음넣어서, 조 바꿔서, 테크노로, 알엔비 풍으로, 아방가르드 전위음악 형식에 이르기까지-
그래서인지 학생 가르칠 때까지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부르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근혁이에게 문자가 왔다.
'희망을 놓지 말자 버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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