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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다 등짝 시게 한대 맞았다. 일주일 내내 징징거리다가 주말이 되어 너그러운 아빠랑 있으면 더더욱 징징 대폭발.

진짜 귀여운데 진짜 미운

너는 네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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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멜라 드러커맨의 '프랑스 아이처럼'이라는 책, 유럽문화를 동경하는 미국인의 과장이 좀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배울점이 많았다. 수면교육의 교과서라는 베이비 위스퍼도 이보다 더 확실하진 않았다. (e-book으로도 있음!)

요는, 애가 울면 즉각 달려가지 않고 왜 우는지 관찰하는 것. 아이에게 좌절감을 배우게 하는 것. 아이가 스스로 잘 수 있는, 좌절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을 믿는 것. 덕분에 상경이는 눕히면 1분도 안되어 잔다. 고맙다. 내가 요즘 너 땜에 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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