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연애를 시작한다. 이야기를 듣자니, 그 두근거림이 전해진다. 재우를 처음 만나서 심장이 간질간질 했던 시절이 떠오른다.
노래를 만들어야겠다.
리듬은 쌈바 두근두근두근 쿵쿵쿵쿵 이니까
꼭 만들어보고 싶었던 쌈바리듬. 노래 듣고 점찍어서 만들어 보았음. 분명 뒤져보면 훨 멋진 리듬루프가 있음이 분명하지만 ㅋㅋㅋ
절친이 연애를 시작한다. 이야기를 듣자니, 그 두근거림이 전해진다. 재우를 처음 만나서 심장이 간질간질 했던 시절이 떠오른다.
노래를 만들어야겠다.
리듬은 쌈바 두근두근두근 쿵쿵쿵쿵 이니까
머리속에 있던 곡을 컴퓨터의 힘을 빌어서는 처음 꺼내놓았다.
기타를 용유가 쳐주어서 그나마 조악한 느낌을 상당히 줄여 주었다고 봄 흑
심야에 속삭이는, 기교없는 보컬은 거슬리더라도 패스.
마음을 아는 친구들과 소리까지 맞추어 연주하는 일은 정말이지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멋진 경험일게이다.
어찌보면 엉성하고 조잡했지만, 누가 뭐래도 우린 잔뜩 행복했다. 사랑하니까.
깎아놓은 참나무처럼 투박하고 곧고 향긋한 애들아.
고맙다. 나 같은 가시나무와 친구가 되어줘서.
공연실황 - 본인의 kiss me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옥티김 여사와 사촌오빠 아들(여사님, 벌써 손자보셨습니까!) 엄마 폰카에는 동네방네 애기 사진이 가득 ㅋ
연주에 심취한 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