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나간 김에 품절대란이라는  말에 넋 나가 신상 립 구매. 바르고 아들들 앞에 서니, 정말 당황한 표정으로 "누구세요?" "엄마에요?" 점 하나 찍고 전남편에게 복수 했던 <아내의 유혹>이 영 허무맹랑한 얘기가 아닌겐가!! ...그러나 바르고 갈 곳 없어 집에서 해금 연습시 바름


그 정도였냐



왜 

클리닉 등등을 권하지 않고, 

억지스런 수다를 짜내지 않으며,

머리 관리 여부로 혼내지 않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구리고 유행에 쳐져도 찰떡 같이 알아주는 미용사는 없는지,

그리고 어쩌다 발견하면 다음 번에 갔을 때 없어지는지 말이다. 

여느 날과 다름 없이 곧 일어날 녀석들을 위해 식탁을 차리며 살길 잘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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