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하교 후 도봉도서관에 들러 어린이 열람실 문 닫을 때까지 동화책을 실컷 읽고 왔었다.
분홍색 열람표, 어른들 싸이즈에 맞춰져서 너무나 얇은 줄에 삐죽삐죽 내 이름, 내가 읽은 책들을 분류기호, 제목순으로 정성스레 썼다.


휴일이 생기면 다시 그 어린이 열람실에 처박혀서
읽고 싶은 동화들을 다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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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빨리 생수를 떠먹여야 하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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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이란 바로 이런 것 - 신데렐라의 저 옷 정말 입고 싶었다






그림출처: uwtb.egloos.com/89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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