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처럼 돈이 많다면 소비를 최소화하는 구조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 

심플하게 사는 삶이 지구와 미래의 아이들에게 훨씬 더 값진 일이다. 삶의 질과 품격은 잉여 소유에서 오지 않는다는 걸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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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아이들과 전쟁 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기도한다. 어제 본 영상에서는 생후 한달 된 아이가 폭격맞은 집안에서 구조되고 있었고, 구조대원은 아이를 끌어안고 하염없이 울었다. 보는 내내 하염없이 울었다. 이렇게 죽은 애들이 한 둘이 아닌거잖아. 

시리아 내전에는 독재정부와 민주주의 운동, 수니와 시아 종교갈등, 이를 둘러싼 주변국의 이권갈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진리와 정의의 수호의 민낯은 생후  한달 된 아이가 잠든 집에 폭탄을 떨어뜨릴 정도로. 잔인하다. 

하나님의 선하신 팔이 그 아이들을 품어주시길 기도한다. 생명 몇 쯤 죽어나가도 절대 내 기득권, 내 생각만을 지켜야겠다는 욕심사나운 것들은 뒤져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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