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보사노바가 흘러나와 막춤을 췄더니
"엄마는 이런 음악이 좋아?"
"응 엄마는 이런 음악이 너어무 좋아. 상준이도 좋아?"
"아니, 난 옥수수 수염 노래가 좋아."(자주 틀어주는 동요)

그래도 동요 틀어달라고 안하고 엄마를 따라 춤추는 아들. 오래도록 기억할만한 고마움. 오늘도 짜증내서 미안해. 내일은 더 사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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